해리가 다시 돌아왔다!

Synopsis

■ Issue Point

▶ 피의 발렌타인


■ 줄거리

Valentine Bluffs라는 탄광촌..지하 탄광으로 라이트가 달린 헬멧과 산소마스크, 그리고 검은색의 광부복을 입은 두 사람이 들어간다..이어 한 사람이 마스크를 벗으니 젊은 여인이 드러나고, 그녀는 옷을 벗으며 상대방을 유혹하는데..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광부는 곡괭이로 여인을 살해한다..

2월 12일 목요일..이 자그마한 탄광마을은 14일의 발렌타인데이 파티를 기대하고 있다..20년전, 발렌타인데이 파티에 참석하려고 관리인 두 명이 일찍 자리를 뜨는 바람에 탄광에 5명의 광부가 갇히고 말았는데, 그중 해리만이 인육을 먹어가며 한참 후에 구조된 것..해리는 일년후 관리인 두명을 곡괭이로 살해하고 그 심장을 하트모양의 캔디박스에 담아 보내면서 다시는 발렌타인데이 파티를 하지말 것을 경고한다..이에 이 마을은 그동안 발렌타인데이 파티가 없었지만 이제 세월이 흘러 다시금 댄스파티를 열려는 것..

그러나 사람의 심장이 제이크보안관에게 배달되니 다시금 해리의 공포는 시작된다.그런데 이 무능하고 머리도 나쁜 보안관은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할 수 없다며 이 사실을 숨기고 도시에 도움을 청하지도 않는다.한편 마을에는 시장의 아들인 T.J.와 친구인 악셀 그리고 사라 간의 삼각관계로 시끄럽다.티제이는 갑작스레 마을을 떠났고 그사이 액셀과 사라는 사귄 것인데, 돌아온 티제이는 다시금 사라와 만나려한다.그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라..이제 해리의 망령은 이어지니, 파티를 준비하던 아줌마 역시 곡괭이로 살해당한 후, 세탁기에 처박히고, 심장은 뽑아져 캔디박스에 담기는데..그럼에도 보안관은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그리고 끊임없이 철부지 마을의 청년들에게 해리의 공포를 경고하던 술집주인은 젊은이들에게 광산에 해리의 모습을 본떠 놀래키려하지만 진짜로 킬러가 나타나니 역시 죽음을 맞는다.
이제 보안관은 마을의 파티를 금하지만, 그러나 젊은이들은 멈출 수 없으니 탄광의 사무실에서 발렌타인데이에 파티를 연다.이제 젊은이들은 패닉에 빠져 탄광을 빠져나오지만, 그러나 티제이와 액셀간의 다툼으로 울적해진 사라를 위해 이미 6명이 탄광으로 내려간 사이..뒤늦게 티제이와 액셀은 사라를 구하러 내려간다..지하에 내려간 일행은 당연히 주인공 처자만 빼고 모두 죽임을 당하고, (그중에는네일건으로 죽이는 장면도 있다) 액셀도 실종되니, 사라와 티제이만이 탈출하려하지만, 이윽고 킬러와 티제이는 삽과 곡괭이로 맞서야한다..그리고 드러나는 킬러의 정체는 20년전의 해리가 아니라 바로 액셀..20년전 해리가 죽인 관리인중 한 명이 바로 액셀의 아버지이고 그는 그 살해장면을 목격한 것..이후 그도 발렌타인데이의 저주에 동참한것이다. 티제이가 죽인 줄 알았던 액셀, 그러나 그는 살아나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던지며 탄광 깊이 사라진다.그러면서 사라에게 Be my bloody Valentine이라 날려주는 센스~..언제고 그는, 또는 그의 또다른 후계자가 나타나 이 마을의 발렌타인데이를 저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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