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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Info

Synopsis

■ Issue Point

▶ 서른살, 난 다시 소년과 사랑한다

▶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머금고 새롭게 시작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사랑
▶ 추억과 사랑을 넘나드는 독특하고 치밀한 시간 구성. 사랑은 시간을 뛰어넘어 반복된다.
▶ 겁없이 용감하게 사랑하라! 마음을 뒤흔드는 대사와 사랑으로 모든 여성의 마음 속 격정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여성들의 심리적 성감대를 콕콕 자극하는 영화" - 스크린 김현민 기자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진짜배기 연애 영화" - 필름 2.0 김영 기자
"정지우의 도약, 김정은의 재발견. 생의 한가운데에서 사랑의 섭리를 성찰하다" - 씨네21 김혜리 기자
"볕에 내건 눈부시게 흰 와이셔츠 같이 반짝이는 영화" - 영화평론가 심영섭
"대담하고 쿨하며 예쁘게 미끄러지는 첫사랑의 우아" - 프리미어 심수진 기자
"한국 멜로 드라마의 새로운 경향" - 무비위크 이주영 기자
 
■ 줄거리

누구랑 키스하고 싶은 게 나쁜 일이야?

아름답고 싹싹한, 입시 과외학원 수학 강사 조인영은 아련한 첫사랑과 놀랍도록 꼭 빼닮은 17세의 이석이라는 학원생과 사랑하게 되고, 이석 또한 인영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이다. 인영은 이름만 똑같은 게 아니라 정말 똑같이 생겼다며 첫사랑을 꼭 닮은 이석과 사랑하게 된 기쁨을 감추지 못하지만 고교시절 동창이자 룸메이트인 정우는 이석을 직접 보고도 과거의 이석과 전혀 닮지 않았다며 인영의 사랑을 믿지 않는다.

▶ 없음

Special Contents

■ 감독 : 정지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생강] 등 여러 편의 단편을 연출하였으며 옴니버스 영화 [다섯 개의 시선]에 참여했고 장편영화 [해피엔드], [사랑니], [모던보이], [은교]를 연출했다.
  
■ 출연 : 김정은
       
진중한 연기는 물론 애드립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코믹연기에서 망가짐을 주저하지 않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김정은은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잡지 표지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MBC 공채 25기 출신. 동아TV의 <남자 벗기기>라는 프로그램의 MC로 첫 데뷔하여, CF와 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로 부상했다. 특히 98년 말 MBC 드라마 <해바라기>에 귀여운 정신병 환자 ‘문순영’ 역을 맡아 삭발연기를 선보인 후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이 드라마에서 김정은은 특유의 코믹연기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된다.

이후 차태현과 환상의 콤비를 이룬 한솔 PCS 018 시리즈 CF로 스타덤에 오르더니 SBS 일일시트콤 <행진>과 MBC <날마다 행복해> <이브의 모든 것> <당신 때문에> 등에 이르기까지 거푸 주역을 따냈다. <재밌는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 2002년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조폭 가문의 막내딸 역을 맡은 그녀는 얌전하지만, 한편으로는 가문의 피를 숨길수 없는 진경역을 맡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그녀는 흥행배우의 대열에 올랐다. 2004년에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전형적인 김정은표 연기를 보여주지만 엄청난 시청률과 함께 인기를 구가한다.
그리고 예쁘거나 털털하지만 귀엽거나 코믹한 연기를 주로 한다는 이미지가 있던 그녀에게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그녀의 연기폭을 넓혀주고 영화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했다.

건국대 공예학과에 ‘93학번’으로 입학했으나 휴학을 거듭하다 결국 자동 제적. 2009년 건국대학교 수시 2학기 연기특기자 전형에 최종합격,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게 된다.

프로필상의 생년이 76년생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74년생이다.
  
■ 출연 : 이태성
   
<사랑니>에서 수줍으면서도 사랑 앞에 용감한 고등학생을 연기했던 이태성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김정은과 함께 영화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거칠고 강한 캐릭터인 ‘재구’역을 통해 내제된 카리스마를 보여줄 이태성은 실제로도 성격은 차분하지만 틈날때마다 스노우보드, 야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등 재구처럼 남성미 강한 배우다. 야구 선수 출신답게 좋은 체격과 끈기를 가져 강도 높은 액션씬을 완벽히 소화해내 <폭력써클>에서 영화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2001년 1월, 일본 도쿄 신오오쿠보역에서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고 자신은 지하철을 피하지 못해 사망한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의 뒷 이야기를 다룬 영화 <너를 잊지 않을거야>에서 주인공 이수현 역을 맡기도 했다. 2007년에는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