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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Info

◆ 제  목 : 밴디다스
◆ 제  작 : 아인스엠앤엠
◆ 장  르 : 액션/ 어드벤처
◆ 감  독 : 에스펜 샌드버그
◆ 주  연 : 셀마 헤이엑, 페넬로페 크루즈
◆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  간 : 97분
◆ 화  면 : 2.40:1 (16x9 LB)
◆ 음  향 : Dolby Digital; 5.1
◆ 자  막 : 한국어, 영어
◆ 코  드 : 3
◆ 출  시 : 2007. 05. 29

■ Issue Point

▶ 총과 칼보다 더 살벌한 매력으로 무장한 여자2인조 은행강도!
그녀들의 쌔끈한 은행털이가 시작된다!
▶ 라틴계 최고 여배우의 만남, [사하라] [바닐라 스카이]의 페넬로페 크루즈,
[프리다] [데스페라도]의 셀마 헤이엑!
▶ [레옹] [택시]의 프랑스의 흥행 마술사 뤽 베송 제작
■ 줄거리

PM12:00
철통 같은 경비 속, 미국 대통령이 저격 당하다
스페인 마요광장에서 열리는 대 테러 강력정책 협약을 위한 세계 정상회담. 베테랑 경호원 ‘반즈’(데니스 퀘이드)와 ‘테일러’(매튜 폭스)는 미국 대통령 경호에 투입된다. 철통 같은 경비 속, 전세계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기 시작한 회담장은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10만 관중들의 환호로 분위기가 고조된다. 하지만 광장에 울려 퍼진 두 발의 총성과 함께 대통령이 쓰러지고, 현장은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진다.

PM 12:11
10만 군중 속에서 벌어진 3번의 테러
중계차에서 방송중계를 담당하던 뉴스 프로듀서 ‘렉스’(시고니 위버)는 눈 앞에 벌어진 상황에 당황하지만, 카메라팀에게 계속하여 현장중계 할 것을 지시한다. 그 순간 마요광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폭탄이 터지고, 급기야 각국 정상이 머무는 호텔에서도 폭발이 일어난다.

PM 12:23
방송카메라에도 단서가 있다! 엇갈린 8명의 행동을 추적하라!
통제불능의 현장에서 경호원 ‘반즈’는 사건현장이 생생히 촬영된 미국인 여행자 ‘루이스’(포래스트 휘태커)의 캠코더에서 단서를 발견하게 되고, 광장 옆에 정차된 방송중계차에 올라 현장 기록 영상을 확인한다. 그는 같은 시간 다른 곳을 바라본 카메라 영상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되고, 10만 군중 속 8명의 엇갈린 행동을 쫓아 숨막히는 추적을 펼치는데…

▶ Commentary with Director Pete Travis
▶ An Inside Perspective
▶ Plotting An Assassination
▶ Surveillance Tapes
▶ Coordination Chaos

■ 감독 : 에스펜 잔드베르크
       
작품 :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자는 말이 없다 (2017), 콘-티키 (2012), 막스 마누스 (2008)
  
■ 출연 : 페넬로페 크루즈
     
마드리드에서 상인과 미용사의 딸로 태어난 페넬로페 크루스는 어린 시절에 9년 동안 마드리드의 콘세르바토리오 나시오날에서 고전 발레를 배웠고 뉴욕의 크리스티나 로타 스쿨에서 다양한 무용 교육을 받으며 4년 동안 무용 공연을 했고 3년 동안 앙헬라 가리도와 함께 스페인 발레를 했다. 또 라울 카발레로의 재즈 댄스도 배웠다. 그 후 텔레비전과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초기 영화 출연작들의 조연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비가스 루나 감독의 「하몽 하몽(1992)」으로 스페인에서 명망 높은 고야상을 수상했으며,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라이브 플레쉬(1997)」에도 출연한 후 스타 배우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알모도바르와 작업한 「내 어머니에 관한 모든 것(1999)」이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으면서 더욱 폭넓은 인지도와 호평을 얻게 되었다.

할리우드가 그녀에게 손짓했고 그녀의 꾸밈없고 순수한 연기 방식이 온화한 라틴풍의 미모와 결합하면서 순식간에 아주 유명한 조연 역할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블로우(2001)」에서 조니 뎁과, 「코렐리의 만돌린(2001)」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그리고 「바닐라 스카이(2001)」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하면서 할리우드의 유명 남자 스타들의 상대역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박스오피스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서 그녀가 연기한 역할들은 대단하다기보다는 그저 꾸준한 수준이었다. 실제로 그녀가 미국 관객들의 관심을 얻게 된 것은 톰 크루즈와의 로맨스 때문이었다. 고향 스페인에서 알모도바르와 다시 작업하면서 마침내 그녀는 조연 여배우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귀향(2006)」으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받았다.
  
■ 출연 : 셀마 헤이엑
 
고향 멕시코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텔레비전 드라마 「테레사」(1989~1991)의 주인공을 연기했던 셀마 헤이엑은 그 후 여러 영화상을 수상한 「기적의 거리(1995)」로 처음 영화에 등장했다. 할리우드로 진출했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해 처음에는 정열적인 멕시코 미인이라는 점만 부각되는 역할을 했다. 스페인어로 방송되는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헤이엑은 빤한 역할만 맡는 것에 대한 씁쓸함을 토로했는데, 그녀에게 행운이 있었는지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그 방송을 보고 「데스페라도(1995)」에서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상대역으로 그녀를 캐스팅했다. 그 컬트영화의 성공과 스타 배우들이 잔뜩 등장하는 로드리게스의 또 다른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에 출연하면서 헤이엑의 인지도는 아주 높아졌다.

누구나 알아주는 명사가 된 후에도 할리우드는 여전히 그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도그마(1999)」와 「체인 오브 풀스(2000)」 같은 영화들에서 다소 변화를 준 역할들도 맡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사랑은 다 괜찮아(1997)」와 「호텔(2001)」, 「애스크 더 더스트(2006)」 등 육감적인 미모와 멕시코인 특유의 강철 같은 강인함을 강조하는 역할들을 주로 맡았다. 그녀가 제작에도 참여한 전기 영화 「프리다(2002)」에서는 멕시코의 화가이자 정치 운동가인 프리다 칼로를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 경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그러나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1999)」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2003)」, 「밴디다스(2006)」 등은 헤이엑이 처음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액션 장르와 여전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자신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통제력도 점점 커지면서 그녀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의 길들이 더욱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오늘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라틴 여배우들 가운데 가장 선두라는 위치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