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사랑의 달콤함이 가득한 영화!! 이세상의 모든 딸과 아버지가 함께 꼭 봐야할 가족의 사랑이야기

Synopsis

■ Issue Point

▶ 아름다운 카브리 해안의 파라다이스 섬을 배경으로 14살 소녀가 아빠를 따라 열대 섬으로 피서를 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91년 유럽 흥행 2위작.
▶ 풋풋한 사랑의 달콤함이 가득한 영화!! 이세상의 모든 딸과 아버지가 함께 꼭 봐야할 가족의 사랑이야기
▶ <1900년><시라노>의 "제라르 드빠르디유" & <마리><라빠>의 "마리 질랭" 주연!! 진한 가족애와 부녀간의 애뜻한 코믹 사랑이야기!!
▶ 아버지는 최고의 멋쟁이이고 최고의 영웅이었다.

앙드레는 딸 베로와 함께 파리에서 조금 떨어진 모리스섬으로 휴가 여행을 떠난다. 이는 이혼한 아버지로서 헤어져 사는 딸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 모리스섬에 도착하자 감성이 풍부한 베로는 바닷가에서 요트를 타는 벤자민을 만나고, 곧 그에게 관심을 갖는다. 베로가 벤자민에게 앙드레가 아버지임을 숨기고 그가 마약중독자였던 자신을 구해준 모험가라고 꾸며대자, 앙드레 역시 그 거짓말에 어쩔 수 없이 말려든다.

어느 날 베로는 요트를 타고 나가다 암초에 걸려 위험에 빠지는데 앙드레와 벤자민이 바다에 뛰어든다. 그러자 갑자기 물속에 잠겨드는 앙드레에게 베로가 아빠라고 외쳐 거짓말은 들통난다. 이에 베로와 벤자민의 사이가 멀어지는데... 유럽에서의 최고의 흥행에 힘을 입어 미국판 리메이크 작품을 스티브 마이너 감독이 1994년에 제라르 디빠르디유 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졌다.

 


■ 줄거리

앙드레(제랄드 드빠르듀 분)는 딸 베로(마리 길레인 분)와 함께 파리에서 멀리 떨어진 모리스 섬으로 휴가 여행을 떠난다. 이혼한 아버지로서는 헤어져 사는 딸과 더 친해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들이 모리스에 도착하면서 지내는 동안에 여러 가지 자잘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예민하고 풍부한 감성을 지닌 베로가 너무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을 불안과 염려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버지 앙드레. 혼자 동떨어진 바닷가로 간 베로는 잠수를 하고 요트를 타는 벤자민을 만나게 된다.
저녁때, 베로는 여자 친구와 함께 있는 벤자민을 보고 알 수 없는 느낌에 빠진다.
앙드레는 크리스탈(캐서린 제이콥 분)이라는 여자의 접근으로. 방갈로에서 벤자민을 만난 베로는 공상으로 가득찬 얘기를 하는데. 앙드레는 마약중독자였던 자신을 구해준 모험가이고, 자기는 수배 당했으며, 잡초처럼 성숙하다는 등. 베로와 벤자민은 서로를 의식하면서 티격태격 줄다리를 하고, 앙드레는 안절부절 못하면서 서툴게 그녀를 살핀다. 설명할 수 없이 급변하는 기분을 가진 베로는 이상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는 데, 베로의 거짓말에 어쩔 수 없이 끌려들어가는 앙드레는 벤자민과 경쟁 관계가 되고, 벤자민을 사랑하게 된 베로는 점점 진실을 말할 기회를 잃게 된다.
둘의 사랑을 도와주는 앙드레. 어느 날 베로는 요트를 타다 암초에 걸려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앙드레와 벤자민. 베로는 무사히 구하나 앙드레가 갑자기 물속에 잠겨들고 무의식중에 베로는 아빠! 라고 소리친다.
거짓말이 들통 난 베로는 아바와 함께 벤자민에게 보내는 긴 편지를 쓴다. 새해 전날, 파티에 참석한 앙드레와 베로는 흐뭇한 시간을 보내고 벤자민과 화해한다. 여행이 끝나는 날까지 베로는 벤자민 가족과 요트여행을 하기로 하고. 이제 그들은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아빠는 멋쟁이"라고 속삭이며 여행을 떠나는 베로와, 그녀를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