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울고 산에 웃는 첩첩산중 마운틴 힐링무비 !

Synopsis

■ Issue Point

▶ 빡세니까 청춘이다 !
청춘백수 산림취업 연수기 !
산에 울고 산에 웃는 첩첩산중 마운틴 힐링무비 !

 <워터 보이즈><스윙걸즈><해피플라이트>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새롭게 선사하는 유쾌 상쾌 무비!
이번엔 숲이다! 2014 부천국제영화제 "넷팩상" 수상작!

[HOT ISSUE 1]

평범한 일상과 약간은 독특한 직업의 소재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는 휴먼 코미디의 대가,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화제작 <우드잡>.

남고생들의 수중발레 코미디 <워터 보이즈>,여고생들의 스윙밴드 엉뚱 도전기<스윙걸즈>, 그리고 승무원들의 리얼 비행 버라이어티 <해피 플라이트>등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이라 <우드잡>의 개봉은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우드잡>은 미우라 시온의 베스트셀러 청춘 소설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대학에 떨어지고 여친에게까지 차인 뺀질이 도시 청년 히라노 유키(소메타니 쇼타 역)가 산림관리 취업연수를 덜컥 신청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귀엽고 코믹하게 그렸다.

18회 부천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되었으며, 아시아 영화 상영작 중 최고의 작품에게 주어지는 "넷팩상"을 수상하며 야구치 시노부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 바 있다.


◇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마저 욕심나게 한
<우드잡>의 원작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야구치 시노부 감독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다!

 <우드잡>은 자연에서의 소박한 생활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소설 '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을 각색하여 만든 작품.
무엇이든 빨리빨리 쉽게 얻을 수 있는 도시와는 달리 자연의 섭리대로 느긋하게 살아가는 산골마을이란 특수한 환경에 뺀질이 도시 청년이 녹아들며 성장하는 이야기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미야자키 하야오' 또한 이 소설을 영화화하고 싶어 했다는 후문.
 <우드잡>은 서정적이고도 섬세한 원작에 야구치 시노부 감독 특유의 코믹한 감성이 더해져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원작이 광각렌즈로 촬영한 듯 넓은 자연에 초점이 맞춰 있었다면 영화 <우드잡>은 인물들의 내면 변화와 각 장면마다 따뜻한 감성의 해프닝들을 촘촘히 담아내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HOT ISSUE 2]

 <우드잡>이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첩첩산중 속 사람들의 산림 이색 직업 또한 사람들로부터 재조명 받고 있다.

단 한 그루 나무를 위한 100년의 기다림!
산속 사람들의 이색 직업 '벌목꾼' 이란!?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화제의 신작 <우드잡>은 인기 소설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을 각색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의 거장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마저 욕심 낸 작품으로 팬들로 하여금 그 기대감을 최고조로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주인공인 뺀질이 도시 청년 '히라노 유키'가 직업으로 삼게 된 '벌목꾼'이란 이색 직업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벌목꾼'은 단 한 그루의 나무를 위해 꼬박 100년 이란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야 하는 직업이다. 볕이 골고루 들어야 곧고 건강한 나무가 될 수 있기에 햇볕을 방해하는 그릇된 가지들을 매일매일 쳐내고, 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를 심기 위해 높은 나무 꼭대기를 맨몸으로 올라가 나무씨앗을 얻어야만 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단 하루도 거를 수 없는 그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그려낸 <우드잡>은 높은 빌딩이 가득하고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심에 현대인들에게 이색적인 광경을 선사 할 예정.


◇ 나무 한 그루에 800만 원씩이나? 하지만
 언제나 검소하고 절제적인 '벌목꾼' 들의 삶!

정성 들여 가꾼 나무가 경매장에서 800만원에 팔리는 것을 보고 주인공 '히라노 유키'는 산에 있는 나무를 모두 베어서 팔 것을 제안한다. 외제차도 사고 억만장자가 되자는 그의 철없는 말에 수십 년 지기 선배 벌목꾼들은 온화한 웃음을 짓는다. "조상이 심은 나무를 전부 베어 팔면 우리 다음 세대는 뭘 먹고 살아?"라며 오랜 시간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살아온 그들의 사려 깊은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어쩌면 수 백 년, 수 천 년이 되는 시간을 그렇게 살아왔을지 모를 그들은 또한 "농부는 자신들이 키운 채소의 맛을 보며 보람을 느끼지만 벌목꾼의 결과물은 자신들이 죽고 사라진 다음에 나온다"는 <우드잡>영화 속 대사와 같이 그들이 가진 직업의 이색적인 특성 또한 엿볼 수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줄거리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하루하루를 그저 편하게 살고 싶어 하는 히라노 유키(소메타니 쇼타 역). 대학 시험에도 떨어지고 여친에게도 이별 통보를 받은 그는 홍보 전단 표지의 여자 모델이 예쁘다는 이유로 산림관리 연수 프로그램에 덜컥 지원하고, 긴 여정 끝에 가무사리 마을에 오게 된다. 하지만 도착한 가무사리 마을은 휴대 전화의 전파도 닿지 않는 끝없이 산이 이어진 곳! 히라노는 산에 대해 천재적 재능을 가진 벌목꾼 이다 요키(이토 히데아키 역)의 집에서 식객 생활을 하면서 본격 산림관리 연수를 시작한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살던 뺀질이 도시 청년에게 고된 노동이 필요한 산림관리가 결코 만만할 수는 없는 일!
험난한 연수 기간 동안 홍보 표지 모델이었던 초등학교 선생님 이시이 나오키(나가사와 마사미 역)를 만난 히라노는 그녀에게 점점 이끌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