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Info

▶ 제  목 : 돈의 맛 (2disc)
▶ 제  작 : KD미디어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임상수
▶ 주  연 : 김강우, 백윤식, 윤여정, 김효진 外
▶ 등  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시  간 : 167분  (본편: 115분)
▶ 화  면 : 2.35:1 Anamorphic Wide Screen
▶ 음  향 : 5.1 Dolby Digital  한국어, 2.0 Dolby Digital 코멘터리
▶ 자  막 : 한국어, 영어
▶ 코  드 : 3
▶ 출  시 : 2012.11.21

Synopsis

■ 줄거리

젊은 육체를 탐한 재벌, 그들의 재력을 탐한 젊음. 대한민국 1%의 욕정과 치욕 사이
대한민국 상위 1%의 재벌 백씨 집안. 사회 지도층인 그들은 온갖 부정과 비리를 저질러도 ‘돈’이면 다 해결되는 대한민국 생리를 비웃는다. 백씨 집안 일을 맡아 은밀한 일처리를 해주며 차츰 돈의 유혹을 느끼게 된 비서 주영작은 자신이 존경하는 백씨 가문의 남편이자 얼굴 마담인 윤회장과 집안 하녀의 은밀한 관계를 눈치채지만 모른 척 한다. 남편과 하녀의 관계를 눈치챈 집안 안주인은 영작을 의도적으로 유혹 잠자리를 갖게 된다. 영작은 안주인과 잠자리를 갖은 후, 자신을 신뢰하는 안주인의 추천으로 점점 더 중요한 일들을 맡게 되지만 회장과 안주인의 딸인 나미와 점점 더 가까워진다.
윤회장은 돈에 중독되어 모욕적인 삶을 살아온 현재를 포기하고 하녀와 나가서 살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게 되는데…

Special Contents

■ 부가영상
 
 DISC 1
▶ 영화보기 (PLAY MOVIE)
▶ 설정 (SET UP)
  - 음성 선택(Audio)
  - 한국어 Dolby Digital 5.1
  - 코멘터리 (임상수 감독, 김강우, 김효진, 김우형 촬영 감독)
▶ 자막 선택(Subtitles)
  - 한국어(Korean)
  - 영어(English)
  - 자막 없음(None)
▶ 장면 선택 (CHAPTERS)

DISC 2
▶ ‘욕망’ 대한민국 최상위 1%를 엿보다! (25:00)
▶ ‘유희 & 유혹’ 욕정과 치욕 사이 (10:00)
▶ ‘재물’ ‘억’소리 나는 프로덕션 노트 (05:00)
▶ ‘금기’ 그 이상의 명랑, 음탕함 (5:00)
▶ ‘폭로’ 속내를 드러내다 (06:00)
▶ 예고편 (1:50)

※ 상기 서플먼트 내용은 제작사의 사정상 변경, 추가 또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etc. Note

■  작품소개

▶ DVD를 통해 공개하는 대한민국 상위 1%의 생활! 영화만큼 아슬아슬한 제작 뒷이야기가 DVD에 공개된다!
2012년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돈의 맛>. 대한민국 상위1%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돈의 맛> DVD에서는 영화만큼 아슬아슬한 제작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제작 메이킹 ‘욕망 – 대한민국 최상위 1%를 엿보다’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킨 각 캐릭터의 영상을 담은 ‘유희 & 유혹 – 욕정과 치욕 사이’, ‘금기 – 그 이상의 명랑, 음탕함’ 미공개 삭제 장면 등 영화 <돈의 맛>에 대한 감독과 배우들의 솔직한 인터뷰와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보너스 영상들이 가득하다. 또 감독과 촬영감독, 두 주연 배우들이 함께한 영화 코멘터리가 수록되어 있다.

▶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개봉 전부터 거대한 센세이션!
돈의 맛, 좀 보고 사십니까?
<돈의 맛>은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하녀>로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는 임상수 감독은 그의 생애 두 번째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게 되었다. 전 세계 어디를 막론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장 큰 화두인 ‘돈’과 ‘섹스’에 대해 거침없이 노골적인 이야기를 해온 임상수 감독의 신작에 대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일찍부터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그간 내놓는 작품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이슈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임상수 감독의 사회를 바라보는 냉소적인 시선은, 이번 영화에서 ‘돈’이라는 매개로 재벌 가를 향하며 더욱 세련되고 깊어졌다. 함께 작업한 김강우가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아주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고 있다. 어떤 때는 진짜 현미경 같은 느낌이다.” 라고 평가할 정도로 그가 작품을 대하는 태도는 더 진지하고, 치밀해 졌다. <처녀들의 저녁식사>에서 보여준 性에 대한 솔직함, <바람난 가족>에서 보여준 파괴된 가족관계에 대한 비판, 그리고 전작 <하녀>에서 보여준 최상류층의 화려함 속에 숨겨진 붕괴된 도덕의식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등 그 동안 작품에서 그가 던져온 정치, 섹스, 돈에 대한 화두들이 <돈의 맛>에서 더욱 깊이 있게 확장되어 가장 임상수 감독다운 영화로 평가받았다.

<돈의 맛>은 모두가 궁금했던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한다. 그 동안 우리는 TV와 영화를 통해 재벌 가를 둘러싼 수많은 권력 다툼, 사랑 싸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를 보아왔다. 그 만큼 한국 사회에서 좋은 의미에서건 나쁜 의미에서건 돈은 제1의 화두이고, <돈의 맛>은 그 화두를 전면적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돈의 맛>이 이전 작품들과 다른 점은 재벌들의 화려한 외면이 아닌 썩은 속내를 드러내어 이야기하고, 그것을 통해 자본주의 한국사회의 폐부를 향해 노골적으로 냉소를 보낸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름답고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가면을 벗긴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돈=권력’인 한국사회에서 최고의 부를 통해 최고의 권력을 손에 쥔 백씨 집안 사람들. 재산을 상속 받기 위해 늙은 아버지에게 젊은 여자들을 갖다 바치는 ‘백금옥’, 돈이 주는 권력의 맛을 포기 못해 끊임 없이 검은 뒷거래를 해야 했던 ‘윤회장’, 돈의 맛에 매혹되어 자신의 육체를 바치고 괴로워하는 ‘주영작’ 등의 캐릭터를 통해 영화는 과연 한국사회에서 돈은 어떤 의미인가 하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