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사회개혁가 아루나찰람무루가난탐의 영웅적 실화를 바탕으로한 작품

Synopsis

■ Issue Point

▶ 인도의 사회개혁가 아루나찰람무루가난탐의 영웅적 실화를 바탕으로한 작품
▶ 아내에게 값싸고 질 좋은 생리대를 만들어주려는 가난한 용접공의 끝없는 도전
▶ 부를 축적하는 대신 사회를 바꾸기로 결심한 주인공 락슈미의 아름다운 선택
▶ 모두가 외면하는 상황에서 생리대와 씨름하는 락슈미의 좌충우돌이 주는 웃음
▶ 락슈미 역할을 맡은 악쉐이 쿠마르, 아내로 출연한 <매들리>의 라드히카 압테,
절대적인 조력자 역할을 맡은 <사와리야>의 소남 카푸르 등 배우들의 앙상블
▶ 인도 농촌에 여전히 뿌리박힌 생리를 둘러싼 금기와 오명에 도전하는 메시지
▶ 뉴욕 UN 본부에서의 연설장면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로케이션 촬영의 볼거리
▶ 명연설로 락슈미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도의 대배우 아미타브 밧찬의 존재감
▶ <치니쿰><샤미타브>로 주목받은 R.발키의 탄탄한 각본과 안정된 연출

■ 줄거리

인도의 가난한 용접공 락슈미(악쉐이 쿠마르)는 신혼의 아내 가야트리(라드히카 압테)가 생리때 더러 운천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는 55루피를 들여 생리대를 구입한다. 그런데 가야트리는 값비싼 생리대에 정색하면서 당장 환불하라고 다그친다. 이에 락슈미는 아내가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주기로 결심하고, 생리대 개발에 몰두한다. 락슈미의 그런 모습은 생리를 부끄러운 일로 여기는 마을 사람들의 비웃음 거리가 되고, 어머니와 여동생들도 그를 이해하려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아내마저 친정으로 돌아가고 만다. 홀로 남겨진 락슈미는 도시로 가서 생리대 개발에 더욱 매달린 끝에 셀룰로오스를 사용한 시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생리대를 저렴하게 생산해낼 기계가 없다는 한계에 부딪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