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및 배우
롭 마샬 (Rob Marshall)
작품 :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 , 나인(2009)등
수상 : 2003년 6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뮤지컬코미디 수상
첫 감독 데뷔작 <시카고> 한편으로 2003년 제75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수상한 것도 모자라 감독조합상, 전미 비평가협회 감독상까지 석권한 롭 마샬 감독.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는 연출가답게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연출과 강렬한 드라마에 뛰어나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이외에 TV판 <애니>를 연출해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60년 10월생인 롭 마샬 감독은 두번째 연출작에서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손을 잡은 롭 마샬 감독은 2006년 2월, <게이샤의 추...
첫 감독 데뷔작 <시카고> 한편으로 2003년 제75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수상한 것도 모자라 감독조합상, 전미 비평가협회 감독상까지 석권한 롭 마샬 감독.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는 연출가답게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연출과 강렬한 드라마에 뛰어나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이외에 TV판 <애니>를 연출해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60년 10월생인 롭 마샬 감독은 두번째 연출작에서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손을 잡은 롭 마샬 감독은 2006년 2월, <게이샤의 추억>으로 전세계 어느 나라 관객도 공감할 수 있는 러브 스토리로 아주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르네 젤위거 (Renee Zellweger)
작품 : 마이 오운 러브 송(2010) , 마이 원 앤 온리(2009) , 미쓰 루시힐(2009)
수상 : 2004년 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그녀의 오빠 앤드류와 드라마 클럽에 가입하면서 드라마부터 시작하여 <간호사 베티>로 2001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콜드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카고>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01년 히트작 <브릿지 존스의 일기> 배역을 위해 20파운드(약 9킬로)의 살을 찌워 큰 화제를 모았다.
2005년 5월 9일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군도의 세인트 존 섬에서 컨트리 뮤직 스타 케니 체스니가 결혼식을 올렸으나, 5개월만에 파경.
캐서린 제타 존스 (Catherine Zeta-Jones)
작품 : 락오브 에이지(2012),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2009) , 사랑의 레시피(2007)
수상 : 2003년 5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캐서린 제타 존스의 초기 경력은 거의 이 세상사람 같지 않은 미모에 묻혀버렸지만, 「시카고(2002)」로 다양한 의상을 과시하면서, 자신의 능력이 남성 상대역을 자극할 뿐인 단순한 능력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증명했다. 벨마 켈리 역은 그녀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안겨주었다. 그녀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그 영화가 모험 영화나 전통적인 드라마가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이 통합된 뮤지컬이며, 그것도 브로드웨이의 매우 복잡하고 전통을 자랑하는 작품이라는 점은, 여성들이 영화에서 맡는 역할 유형에 대한 해묵은 불평을 다시금 제기하게 한다.
그녀가 초기에 얻은 명성이 「마스크 오브 조로(1998)」에서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여자 역과, 「엔트랩먼트(1999)」에서 숀 코너리를 에로틱하게 자극하는 역에 바탕을 둔 것임을 떠올려볼 때, 실제로 그녀가 얼마나 뛰어난 노래와 춤의 재주를 지녔는지 알 수 있다. 어려서부터 무대에 서는 직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가수와 댄서가 될 훈련을 받고 런던의 웨스트엔드의 뮤지컬들에 출연했다. 그녀가 처음으로 대중의 관심을 얻은 것은 1990년대 초반에 영국의 텔레비전 시리즈 「5월의 사랑스런 꽃봉오리(1991)」에서 주연을 맡으면서였다. 입방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녀가 2000년에 마이클 더글러스와 한 결혼(혼전계약서가 포함된)이 세계를 주름잡는 슈퍼스타들 사이에 벌어진, 돈을 노리고 나이 많은 사람과 하는 결혼으로 보였다.
그러나 제타 존스가 한 일은 노래하고 춤추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것뿐이 아니다. 그녀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2000)」의 얼음공주였으며, 휴대폰과 엘리자베스 아덴 화장품의 광고모델이었고 「참을 수 없는 사랑(2003)」에서는 남자의 재산을 노린 사기꾼이었고 「오션스 트웰브(2004)」에서는 사기꾼을 사랑하게 된 인터폴 경관이었다. 그러나 가장 놀라운 연기는 「트래픽(2000)」에서 임신한 마약상의 아내 역할일 것이다. 그녀는 냉혹하고 계산적이며 동시에 2세를 잉태하고 있는 실리주의자 엄마라는, 스크린에서 거의 본 적 없는 종류의 사악한 인물을 표현해냈다.
리처드 기어 (Richard Gere)
작품 : 아비트라지(2012) , 더 더블(2011) , 무비 43(2011)
수상 : 2009년 1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조엘 시겔상 수상
리처드 기어는 우울해 보이는 잘생긴 외모와 스크린에 표현된 성적인 자신감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남성들에게는 시기를 자아낸다. 고등학교 시절 뮤지션이자 운동선수였던 그는 체육장학생으로 매사추세츠-앰허스트 대학에 들어가 철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그는 연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2년 만에 대학을 그만두고 런던에서 공연하는 록 뮤지컬 「그리스(1973)」의 주인공 역할을 따 냈다. 이어서 그는 「벤트(1980)」의 집단 수용소 수감자 역할로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그가 영화에서 처음 주목을 끈 것은 스릴러 「미스터 굿바를 찾아서(1980)」에서 다이앤 키튼에게 선택된 남자들 중 하나를 연기했을 때였다. 그러나 큰 도약의 기회는 「아메리칸 지골로(1980)」를 통해 찾아왔다. 거기서 남창 역할의 그가 상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성스레 발휘하던 매력은 살인 사건의 수사가 그의 사적인 세계를 침범하면서 마모되기 시작한다. 기어는 낭만적 드라마 「사관과 신사(1982)」에서 하얀 제복을 차려 입고 숙녀들의 사랑을 받는 남자 주인공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80년대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다윗 대왕(1985)」 같은 실패작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1990년에는 대조적인 두 가지 역할을 통해 자신이 단순히 아름다운 육체만을 지닌 배우가 아님을 증명했다.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1990)」에서는 부패했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을, 「귀여운 여인(1990)」에서는 매춘부 역의 줄리아 로버츠를 데리고 흥청거리는 쇼핑을 나선 억눌려 있지만 부유한 사업가를 연기했다. 그 후로 기어는 여러 영화에서 다양한 재능을 과시했다. 전설적인 일본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의 「8월의 광시곡(1991)」에서는 평화를 사랑하는 인물이었고 스릴러 「모스맨(2002)」에서는 아내와 사별한 저널리스트였고 히트 뮤지컬 「시카고(2002)」에서는 탭댄스를 추는 변호사 빌리 플린이었다. 스크린 밖에서 기어는 불교 신앙과 박애적 대의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